플리토, 집단지성 번역에 인공지능 번역 추가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인공신경망 기반 자동번역 서비스인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플리토 앱에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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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번역을 원하는 단어, 문장을 입력하면 대기시간이나 포인트 추가 없이 먼저 인공신경망 기술로 자동 번역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자동번역 서비스와는 달리 더 나은 번역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이 차별점이다.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 번역' 최신 버전 플리토 앱을 깔고 기존 번역 요청창에서 번역을 원하는 단어 또는 문장을 입력하면 된다. 기존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 요청창과 동일하다. 사용 빈도가 높은 번역 용례도 결과창에 함께 제공한다. 자동번역 결과보다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번역 결과가 필요하다면 '지금 요청하기' 버튼을 눌러 집단지성 번역을 요청하면 된다.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이번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는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일본어를 포함해 총 18개 언어 번역에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웹페이지에서도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인공지능 번역 기능 추가로 플리토는 간단한 번역부터 고품질 번역까지 모든 사람을 위한 번역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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