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전북 군산에서 시작, 5개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선정했다.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립축산식품부는 "이번 AI 발원지로 전북 군산 농가로 추정, AI 추가 검출 가능성을 종합해 볼 때 최소 6개 시·도에서 AI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립축산식품부는 "위험지역은 제주·경기·충남·전북·경남·부산"이라면서 "이들 지역 내 농가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골계 총 590두가 공급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 오골계를 대량 농가에 대한 역학 조사와 더불어, 추가로 유통된 오골계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