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일라이와 모델 지연수가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 이후 3년 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강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다.
사진 속에는 일라이가 아들 민수를 안아 올린 채 11살 연상의 아내 지연수와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일라이의 훤칠한 턱시도 자태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연수의 우아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들 민수의 깜찍한 표정 역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일라이는 "결혼식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여서 아내와 아들 가족에게 항상 미안했다. 늦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육아와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