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도 4차 산업혁명…마스터플랜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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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막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자인 작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센터는 31일 비엔날레 D-100일을 맞아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과 산업, 일자리 등의 다양한 시각과 담론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 D-100일을 맞은 31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행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린다.

장동훈 총감독(59)은 “미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 저성장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인류 삶에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라면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과 비전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화·대중화·산업화라는 큰 틀에서 △세계 디자인계 이슈 제기 △국제적 위상 제고 및 아시아 디자인허브 역할 강화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 창출 △행사의 정체성 강화에 주력한다.

이날 기준 영국,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30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222명, 174개 기업에서 732종의 작품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 영국 RCA, 미국 산호세주립대학,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고려대, 코리아디자인멤버쉽 등 국내외 대학 15개팀 10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미래디자인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참여 작가와 작품은 다음달까지 최종 확정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본전시는 미래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조망하는 4개 주제전시로 짜여진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3차원(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간에게 맞는 가치로 진화·변화하는 디자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미래 일자리에 대한 내용도 관심을 모은다. 비엔날레전시관 4에서는 '미래를 창업하자'라는 테마로 미래형 창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1인 디자인 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역량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는 '벤처창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디자인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전시, 벤처창업컨퍼런스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디자인 마켓 등을 포함한 '디자인 비즈니스라운지'가 열린다. 비엔날레전시관에서도 행사 기간 동안 우수 디자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디자인페어'가 진행된다.

한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6월까지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참여디자이너 및 작품을 확정하고, 7~8월 전시 준비에 이어 9월 7일 개막식과 함께 4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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