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업계 최초로 충전용 USB 포트를 적용한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KR-L202CXC) 신제품은 인테리어를 강조한 복고풍 디자인에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제품 조작부 상단에 USB 충전포트 3구를 적용,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신제품은 민트와 크림화이트 투톤 컬러를 적용했고, 곡선 모서리에 은색 도어손잡이, 조그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능 면에서도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조작하지 않으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
4가지 자동조리 기능으로 국, 냉장밥, 우유, 야채 등을 손쉽게 조리하며, 5단계 출력 조정으로 간편식부터 해동까지 맞춤 조리가 가능하다. 타이머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어린보호 잠금 기능이 작동한다.
같은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냉장고와 패밀리룩 제품으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콤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냉장고 콤보 상단 거치부분에 전자레인지를 탈부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주, 유럽 등 해외 수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