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조준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9일 조준희 사장은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 조준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오늘 중 입장 발표 예정이다.
조 사장은 2009년부터 9년간 지속되온 해직사태와 보도공정성 추락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못한다며 사내에서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한편, 보도물의로 인해 보도책임자들의 물갈이가 이뤄진 SBS에 이어, 김장겸 MBC사장, 고대영 KBS사장 등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