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7]"ITRC포럼은 4차 산업혁명 선도할 ICT인재의 향연"-여현 ITRC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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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ITRC협의회 회장

“ITRC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인재 향연입니다.”

여현 ITRC협의회장은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월드IT쇼(WIS2017)'와 동시 개최되는 'ITRC포럼 2017'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ITRC포럼 2017은 대규모 연구개발(R&D)기술 성과 발표 한마당이다. 산학협력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우리나라에서 기업과 대학의 상호 밀접한 연구 협력은 큰 의미를 가진다.

여 회장은 우선 “ITRC 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ICT산업 발전과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 회장은 “올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초미의 관심사가 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 분야 대학원생 역량을 보여줄 우수한 연구 결과물 전시가 예정돼 더욱 알찬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RC사업은 대학 내 참여연구원이 산업체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우리나라 대표 ICT 인력 양성 사업이다.

R&D 기반이 약한 ICT 중소기업이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과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활용된다. 현장 중심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ITRC사업 참여대학은 풍부한 산업체 경력을 가진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채용해 실용화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ITRC사업은 중소기업에는 첨단 신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대학 참여 연구원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기업과 공동 개발하면서 현장 중심 교육 효과를 제공해왔다.

여 회장은 “ITRC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신기술 관련 ITRC 참여대학의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로, 대학의 ICT 연구개발이 미래지향적 연구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술 개발 여건이 취약한 산업체에 대학이 개발한 주요 연구성과를 선보이고, 기술 이전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ICT 분야 산학협력 축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학 ITRC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대학에 ITRC 사업의 주요 성과 목표로 기술이전, 특허분석평가에 위한 가치 평가, 산업체 연구용역 과제 수주실적을 제시한다.

참여대학은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 기업 친화적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고, 이는 기업과 대학 모두에 실용적 성과를 만들어낸 원동력이 됐다.

여 회장은 “ITRC에서 배출된 인재는 회사에서 신입사원 교육 없이 곧바로 현장에 투입하더라도 기존 사원보다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ITRC 사업으로 성장한 인력은 현장 실무 능력과 첨단 ICT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여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나라 ICT 미래는 ITRC 출신 석·박사 인재에 달렸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백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RC 석·박사 인력양성 사업과 같은 현장 중심 기업친화적인 사업이야말로 미래 시대를 책임질 인재양성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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