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리운전 서비스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리아드라이브는 2013년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 '위드위(With We)'를 출범시켰다. 이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근 대표는 “나눔에 사랑을 더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모토”라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 회사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드라이브가 현재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재능기부와 청소년 문화, 노인 복지, 유아동 복지, 장애가정 지원 등 다양하다. 특히 대리기사처럼 심야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식사 서비스는 큰 인기다.
◇야간 근로자를 위한 한우국밥 1000인분
“낮밤이 뒤바뀐 채 근무하는 야간 근로자는 주간 근로자에 비해 노동 강도가 심하고 피로도 역시 상당합니다. 대리운전 기사가 한밤 도로를 달린다면 환경미화원이나 택시기사도 우리 못지않게 피로를 달래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김동근 대표는 야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달 '한끼식사 지원행사'를 하고 있다. 작년 4월 시작해 이달로 15회째를 맞는다.
'신동엽의 대리운전 1577-1577' 코리아드라이브와 언양갈비구락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야간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1000인분의 한우국밥을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 야간작업 종사자는 최소 127만여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10%에 해당한다. 야간 근로자는 주간 근로자보다 협심증, 심근경색, 수면장애,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질환 위험이 높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대리기사를 위한 사회공헌이었지만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등 야간 근로자로 범위를 넓히면서 한우국밥을 500인분에서 1000인분으로 늘렸다”면서 “비록 국밥 한 그릇 이지만 야간 근무자에게 든든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한끼식사 지원행사는 지금까지 3000여명의 야간 근로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다.
서울 강남역 인근 한우국밥 지원행사장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씨는 “야간에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가끔 국밥을 먹을 기회가 있는데 내용물도 충실하고 맛도 좋아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라며 “대리기사는 물론이고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이모씨는 “대리운전업체가 야간 근로자를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대리운전 부를 일이 있으면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이 같은 기업에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
◇나눔과 사랑을 더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든다
코리아드라이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3년 사회공헌팀 '위드위' 출범 이후 본격화 됐다.
그동안 각종 재능기부와 물품기부는 물론 유아에서 노인까지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위드위팀은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매달 지역민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초청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일 서울 선유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레크레이션 행사를 열고,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김 대표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위드위팀은 기존 봉사자들과 함께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후 이·미용 보조와 안내, 말동무, 점심 배식, 청소 등을 도왔다.
회사는 올 초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점자도서 입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직원들은 개인 시간을 쪼개 자택과 사무실에서 점자도서 입력을 해왔다.

군장병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국내 유일의 특수작전 전문교육기관인 특수전학교 장병들과 경기도 광주 인근 마을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을 전하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미혼모 보호시설을 찾아 직원들이 만든 아기목도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리아드라이브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면 대한민국 미래가 밝아진다”면서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과 경기 침체로 대리운전 업계가 힘들어진 부분이 있지만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금까지 해온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