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관저 첫 출근, 걸어서 여민관 집무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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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에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사한 가운데 오늘 관저 첫 출근을 했다.

15일 8시 55분 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님의 배웅을 받으며 주영훈 경호실장, 송인배 전 민주당 일정총괄팀장과 함께 첫 출근길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저에서 400m쯤 떨어진 여민관 집무실로 걸어서 출근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당선이후 나흘동안 홍은동 자택에서 출퇴근을 했으며, 이사할 당시 같은 빌라에 살던 이웃 주민들에게 시루떡 선물을 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