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상임위원이 현재 공석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고 직무대행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첫 방통위장 임명 이까지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며 “새 정부 출범 초기 원활한 국정운영과 방송통신분야 이용자 권익보호와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문재인정부에서는 공영방송을 비롯한 방송이 공적 책무와 공공성 및 공정성을 제대로 구현해 '국민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기틀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원활한 사무처리와 운영을 위해 위원간 협의, 고 상임위원이 위원장 역할을 대신하는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고 위원 임기는 내달 8일까지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