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접는 방법에 대해 누리꾼들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9일인 오늘, 19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자신의 표를 유효하게 지키기 위해 투표 유의사항에 관심이 높다.
특히, 이번 선거는 많은 후보로 인해 세로로 긴 형태의 투표용지가 되어, 가로로 접을 경우 잉크가 번질 우려가 있다.
다른 유권자의 칸에 묻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잉크가 번지지 않게 조금 말린 후 세로로 길게 접는 것이 좋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0.3cm 줄었으나 기표 도장의 크기도 0.3cm 작게 제작 되었기 때문에 기표란을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기표란이 조금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