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남편 다른 여자있나 의심...외모 신경 너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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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캡쳐

이재은이 과거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3월 5일 첫 방송된 MBN의 '직장의 신'에서 남편이 "너무 외모에 신경쓰는 남편때문에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남편과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11년차 주부다"라며 "여전히 신혼처럼 알콩달콩한데, 요즘 사회생활을 핑계로 여자인 저보다 외모에 더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치게 외모에 치중하는 남편의 행동을 살짝 의심하기도 했고, 심지어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적도 있다" 면서 "안무가이자 무용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이 외모 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것은 인정한다"며 "본인의 외모를 꾸미는 것은 기본이고 제 옷차림과 모양새 등을 단속한다"고 말했다.

또, "남편 친구들 만나는 자리가 생기면 '샵을 가서 메이크업을 받으라는 둥'의 말이 반복되서 '내가 부끄러운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