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 달 23~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프로그램 일환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20여개 한국 중소기업이 참여해 상담 270회, 약 1000만달러 규모 제품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GS홈쇼핑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약 40개 회사 지역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에 임했다. 1개 중소기업 당 평균 13회 이상 상담이 실시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품질은 인정받은 한국 상품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수요가 많다”면서 “이번에 상담 상품에 관한 현지 바이어 반응도 좋아 실제 수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