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매주 벤처캐피털(VC)이 전국을 돌면서 벤처 기업들과 만나 투자 상담 등을 해주는 '전국 순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IR)'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4월6일), 대전(4월10일), 광주·전남(4월20일), 부산·울산(4월26일) 등 순으로 3개월 동안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영섭 청장은 “VC가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 투자 상담을 하는 최초의 시도이면서 역대 최대 규모 투자설명회가 될 것”이라면서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벤처기업이 지역에 관계없이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