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투자자문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공개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4월 6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본사에서 '투자자문 플랫폼 및 내부 정책 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자문업 모범규준에 맞춰 자체 개발한 자문업자용 플랫폼은 고객별 자문 현황 조회와 전략별 포트폴리오 관리·등록, 자문 수수료 등록·내역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수수료, 보수 등 내부 제도와 정책에 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문업은 투자대상 자산의 가치 또는 투자 판단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자문업자는 투자자문업을 수행하는 법인을 말한다.
최근 투자자문업 제도 개편으로 금융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온라인 계약 지원, 고객 정보 관리 등 사무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금융상품 판매회사의 투자자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도 개편에 맞춰 플랫폼을 개발하고 내부 정책을 확립하는 등 고객과 투자자문업자를 연결하는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