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전 방통위원장, 제 3대 ICT대연합 회장 취임

이계철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ICT대연합은 28일 오전 정기총회를 열고, 이계철 전 위원장을 제3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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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체신부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통신 사장, 방통위원장 등을 역임한 ICT 대표 원로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ICT 컨트롤타워 정부조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ICT 생태계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 이어주어야 하고, 복원된 ICT 생태계의 동력을 구동할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새 정부에서는 흩어져 있는 ICT 기능을 통합하고, ICT와 다른 분야의 융복합화를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부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회원기관, ICT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모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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