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대중들이 뒤돌아선 이유..'댕기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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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정환 팬카페

 신정환의 복귀설이 또다시 네티즌을 분노케 했다.

신정환이 '댕기열' 사건으로 자숙한지도 벌써 7년이 흘렀지만 네티즌의 분노는 여전하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방송녹화에 무단으로 불참하면서 '원정 도박설'에 휩싸였다. 이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세부에서 댕기열에 걸렸다"며 억울하다고 해명했으나 이는 거짓이었다.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의 필리핀 현지 취재로 '댕기열' 증상이 없음이 밝혀졌고, 다른 매체를 통해 공개된 병원 검사결과에는 '댕기열' 증세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한편 신정환은 최근 포지션의 임재욱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아이 러브 유’ 촬영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지션 임재욱의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신정환 씨가 놀러왔다가 잠깐 리얼TV에 등장했을 뿐인데, 방송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방송 복귀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