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2 김민재, 밤비는 이열음? ‘캠퍼스 커플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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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김민재와 밤비가 첫 통화를 시작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2’에서 김민재가 달콤한 캠퍼스 로맨스로 봄밤 안방극장을 상큼하게 물들였다.

 
김민재는 애완견 행복이와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공개함은 물론, 랩으로 자기 소개를 해달라는 요청에 “중저음 보이스, 친절한 말투, 적당한 아이콘텍트, 호감형 외모를 갖춘 교과서 같은 콘셉트”라고 스웨그 넘치고 자신감 있는 랩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조어를 맞추는 문제에 약한 모습으로 반전미를 보여준 김민재는 풋풋한 감성을 살려줄 캔디를 만나게 되었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캔디를 만나기 위해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교로 향한 김민재는 캔디 밤비와 첫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는 선배라는 말이 듣고 싶어 자신의 이름을 ‘선배’로 한다며 전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설레고 캔디가 궁금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민재는 예쁜 캠퍼스를 영상통화로 밤비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따뜻하게 옷을 입었는지를 챙기며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키스 로드 등 캠퍼스를 소개하는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알콩달콩한 캠퍼스커플 면모를 보인 김민재는 20대다운 대학교 생활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등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밤비와의 만남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훈훈한 외모, 시원한 미소, 다정다감한 매력까지 겸비한 김민재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애정을 입증했다.
 
 
한편, 오는 5월 편성 예정인 예능드라마 KBS2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의 주연, 드라마를 이끌어갈 차세대 최고의 배우로 뽑힌 김민재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박2일' 출신의 유호진 PD가 최초로 연출하는 드라마에 '최고의 루키'로서 2017년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