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등판 류현진, 총 투구수 53개 '3안타-1실점으로 마무리'

Photo Image
사진=MBC 캡처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을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이닝 3안타 1실점(1자책)을 기록, 볼넷 하나와 삼진을 4개를 기록에 더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를 1루수 앞 땅볼로 잡았지만, 후속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첫 삼진을 잡았지만 상대 4번 맷 시저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시범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어 헛스윙 삼진, 볼넷, 연속 헛스윙 삼진, 안타를 기록하며 3이닝을 마무리했다. 총 투구수 53개.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