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갱년기 "요즘 잘 삐친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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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갱년기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은 “아내가 최근 명백한 갱년기”라며 “지금 호르몬이 안 나올 시기다. 뭘 해도 날카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24년 동안 한 침대를 쓰다 두 달 최근에 트윈 침대로 분리했다”며 “그랬던 아내가 ‘외롭다’고 말하면서 지금은 쪼갠 침대를 다시 붙여서 쓴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 역시 “그렇게 말하는 남편도 갱년기”라며 “요즘 잘 삐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