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제임스 김)은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크루즈를 공개한 지 두 달 만이다. 한국지엠은 1월 17일 신형 크루즈를 공개한 후 2월 8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려했으나 부품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 중단까지 겪으면서 판매가 늦어졌다. 한국지엠은 품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전수조사까지 진행하고 기본트림 가격을 200만원 인하하면서 판매를 준비해왔다. 지난 7일부터 군산 공장에서 크루즈 생산을 재개했으며 14일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최연식(41세,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씨에게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크루즈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씨는 “기존 크루즈 고객으로서 검증된 안전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더 커진 차체 크기와 강해진 성능, 그리고 뛰어난 연비에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갖춰 차급을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한 눈에 올 뉴 크루즈의 오너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올 뉴 크루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 등 우수한 제품력에 더해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판매에 돌입, 시장의 긍정적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신형 크루즈 판매 개시와 더불어 다음달부터 전국 단위 대대적인 고객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제품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트림에 신형 1.4 터보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한 올 뉴 크루즈 판매 가격은 LS 1690만원, LT 1999만원, LT 디럭스 2151만원, LTZ 2308만원, LTZ 디럭스 2349만원(부가세포함)이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