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는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와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진코믹스 연재 히트작 중 오프라인 책으로도 발간된 웹툰 서적을 전용 서가와 함께 할리스커피 매장에 비치한다. 작품은 `우리사이느은` `단지` `아만자` `유럽에서의 100일` 등 14종이다. 고객은 매장에서 자유롭게 감상한다.
서울 무교점, 신촌점 등 이용객이 많은 매장 다섯 곳을 시작으로 향후 비치 매장을 지속 확대한다.
이와 별개로 3월 한 달 동안 `인스타그램 인증 할인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매장에서 하루 100명씩 참여 고객에게 1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레진코믹스 인스타그램 투명 판넬`을 사용해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김태빈 레진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으로 독자를 찾아가는 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