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팩토리(대표 김성훈)가 온라인교육 스타트업 용감한컴퍼니(대표 양승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판매 촉진 전략도 공동으로 수립, 새 수익모델을 발굴한다.
도움팩토리는 온라인 학습계획 멘토링 서비스 도아줌(Doazoom)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4월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최근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아줌은 학습 컨설팅과 고민상담 사례 각각 8700여건, 1만3000여건씩을 분석해 자체 피드백 시스템으로 학습 커리큘럼을 관리해준다.
용감한컴퍼니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개발한다. 공무원, 수능, 어학, 자격증 등 학습 수요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스마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훈 도움팩토리 대표는 “용감한컴퍼니 교육 콘텐츠에 도움팩토리 학습 관리 노하우가 더해져 의미 있는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교육시장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