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김승현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전 축구 선수 이천수와, 전 농구 선수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천수는 김승현과의 친분에 대해 "승현이 형이 저보다 3살 많다. 서로 그라운드에서 사고를 쳤다. 그때 서로 위주해주고, 소주도 마시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어떤 사고냐고 묻자 이천수는 "서로 알게 된 것은 2000년도인 것 같다. 저는 다 아시는 그것이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저는 돈 때문에 한번 소송이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승현은 MBC '진짜사나이'에서 한 달 만에 하차했다면서 "입대 동기가 사고를 쳤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