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영철, 어색+진지 조우종 보며 “내가 저랬구나” 깊은 반성
‘아는 형님’ 김영철이 방송인 조우종을 보며 깊은 반성을 했다.
오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조우종과 배우 정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화사한 미소로 교실에 나타난 정소민과는 다르게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등장한 조우종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정소민에게만 시선을 두기 시작해 조우종은 더더욱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더욱 신나게 ‘우종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멤버들의 예상과 다르게 조우종은 무관심보다 짓궂은 관심을 반가워했다.
이어 그는 전현무를 능가하는 깨방정 댄스를 선보였다. 조우종의 셀프 댄스 타임에 촬영 현장은 순간 정적으로 물들었다. 이내 조우종의 진지하고 꾸준한 몸짓에 멤버들은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조우종을 지켜보던 김영철은 “조우종의 무리수를 보니 나를 보는 것 같다”라며 “내가 저랬구나”라고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갑작스러운 김영철의 탄식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두 사람의 닮은 부분을 찾아냈다.
한편 조우종과 정소민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2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