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보험개발원과 9개 보험사 국제회계기준(IFRS)7 시스템 공동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0억원 규모로 23개월 동안 진행된다.
보험사는 2021년 시행 예정인 IFRS7 기준서 이행을 위해 부채를 기존 원가평가에서 시가 평가로 측정해야 한다. 수익을 보험 서비스 경과에 따라 인식해야 해 관련 시스템 신규 구축을 하거나 변경해야 한다. 모든 보험사가 적용 대상이다. 2년간 2000억원 규모 시장이 형성된다.
LG CNS는 사내 디지털금융과 기술연구 조직, 국내 공과대학 연구소간 산학협력을 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 최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자체 데이터 사전검증 솔루션도 보유했다.
LG CNS는 최근 KB데이터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KB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도 선정됐다. 250억원 규모로 17개월 동안 진행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