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청년들과 토크쇼 끝난 뒤 함께 펀치머신 "청년 실업·청년 고민 다 물러가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청주 청년들과의 토크 쇼가 있었습니다. 다양하고도 진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청년들의 문제의식과 대안에 대한 고민이 저리 깊으니 이미 문제 해결의 단서는 잡힌 셈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끝난 뒤 충북대 부근의 한 길가에 설치되어 있는 샌드백을 세게 쳤습니다. 청년실업. 청년고민 다 물러가라고. 거의 만점을 받았으니 모두 다 해결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원순은 시민들과 함께 펀치머신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늘(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