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아더 존 패터슨에 징역 20년 확정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아더 존 패터슨(38)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5일 오전 대법원 3부는 지난 1997년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앞서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 50분쯤 패터슨은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고(故) 조중필 씨(당시 22세)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패터슨은 2011년 12월 기소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