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장윤정이 OST 인기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해 10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가창자로 발탁돼 OST ‘살 만합니다’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곡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다시 한 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장윤정이 가창한 ‘살 만합니다’는 발표 당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왔지만 최근 드라마의 시청률이 급등하며 각종 차트 인기 순위도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드라마 종반부에 접어들수록 시청률과 함께 인기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살 만합니다’는 쉬운 멜로디가 누구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이다. 드라마 속 남한에 정착한 탈북녀 김미풍이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1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