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도깨비’ OST와 수지의 신곡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17년 1월 셋째 주(1월 16일~22일) 음원주간차트(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에 따르면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도깨비’ OST와 수지의 선공개곡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일리가 부른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네 개 차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하 순위에도 크러쉬 ‘뷰티풀(Beautiful)’, 찬열X펀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소유 ‘아이 미스 유(I miss you)’ 등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 21일 ‘도깨비’는 마지막회를 맞았지만, 꾸준히 인기를 끈 OST의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 속 수지가 ‘행복한 척’을 발표하며 단숨에 2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행복한 척’은 수지의 첫 솔로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솔로로서 최초로 공개된 수지만의 곡이기도 하다. 오는 24일에는 선공개곡을 포함한 수지의 미니앨범이 발매된다. 수지가 다시 한 번 차트를 휩쓸 수 있을지 기대해볼 법 하다.
이 외에도 차트에는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볼빨간 사춘기 ‘좋다고 말해’ 등이 롱런하고 있으며 비 ‘최고의 선물’, 아이오아이 ‘소나기’ 등이 새롭게 진입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