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달 26일 선보인 `설레는 선물대전` 판매 현황을 중간 집계한 결과 판매량 기준 2만원대 이하 상품이 92%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가격대 별로 5000원 이하 11%, 1만원 이하 39%, 1만~2만원대 42%, 3만~4만원대 5%, 5만대 이상 3%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해당 기획전을 준비하면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영향 등을 고려해 5만원대 이하 상품 비중을 확대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격대 별 구성도 선보였다.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본부장은 “경기 불황 등 여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차고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