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빅데이터 사업, `대기업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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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추진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이 대기업과 연계를 추진한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1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대기업 연계 동반성장 매칭 IR`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씨엔티테크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빅포럼 빅스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9개 팀이 대상이다. 9개 스타트업은 스트라티오코리아(분광기 인공지능 앱 개발), 퀸트랩(인공지능 로봇), 푸룻랩(식재료 소비예측 구매플랫폼), 넥스트이노베이션(시각장애인용 E-Book), 블루시그널(인공지능 교통혼잡 및 사고예측 솔루션), 엠로보(시장분석), 앵커리어(취업 매칭 알고리즘), 네오팝(반려동물의 위치 등을 활용한 정보전송)이다.

대기업 연계 동반성장 매칭 IR는 KT 빅데이터센터, BC카드, SK네트웍스, CJ 사회공헌추진단, 현대차 사회문화팀, KT&G 등 10여 개 대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상한 9개 스타트업과 매칭 방안을 구상하고 연계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의 최종 데모데이는 2월에 열릴 예정이다.

최예은 씨엔티테크 센터장은 “지난 3개월간 전담 멘토의 밀착 멘토링과 각 분야 전문가 지원으로 스타트업 사업이 고도화됐다”면서 “IR를 통해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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