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내달부터 무선전송 기능과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UHD 셋톱박스 2종을 출시한다.
`딜라이브 플래티넘(Platinum)`과 `딜라이브 UHD`로, 검정색 계통의 일률적 디자인에서 탈피해 화이트 색상 유선형 디자인으로 디퓨저(Diffuser) 기능을 탑재했다. 4GB 플래시 메모리와 2GB DRAM, 클라우드 UI 적용, 블루투스 헤드셋 연동 등 기존 셋톱박스보다 업그레이드했다.
TV와 셋톱박스간 유선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되는 딜라이브 플래티넘은 블루투스 리모컨 방식을 채택, 리모컨 방향과 상관없이 셋톱박스를 컨트롤 가능하다. 딜라이브 UHD는 유선 연결 방식이다.
한편, 딜라이브는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완료, 17개 권역별 순차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서비스를 종료한다.
연말까지 100%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남는 주파수 대역으로 화질 업그레이드는 물론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 IoT 등 서비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