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명품대학]<78>충북대 전자정보공학과 "4차 산업혁명 혁신리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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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전자정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혁신리더 양성을 목표로 IT 분야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충북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는 반도체·전기전자·정보 소프트웨어 등 IT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교육형 석사과정이다.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IT 혁신리더를 양성한다.

충북대는 국립대 IT 분야 최초로 전자정보공학과를 설립했다. 전자정보공학과는 2010년 9월에 나노반도체공학과로 출발했다. 현재는 전기전자반도체공학과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정보 소프트웨어까지 분야를 확장해 IT 전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향후에는 IT산업과 타 산업 융합분야 인력양성에 나선다.

충북대 IT 분야 교육·연구 시스템, 인프라를 전자정보공학과 교육에 활용한다. 전자정보대학 소속 70명 교수진을 적극 활용해 양질 교육을 제공한다.

전자정보공학과는 수요자 중심 교육·연구를 수행한다. 기업과 학생이 요구하는 이론 및 실무 맞춤형 강좌를 개설한다.

그 일환으로 전자정보공학과는 학과수업을 현장 기술난제와 접목시켜 교육 실용성을 높였다. 재학생은 현장연구 과목으로 기업에서 해결해야 하는 애로기술을 발굴한다. 발굴한 기술난제는 지도교수와 함께 해결하고 학위 논문으로 작성한다.

충북대는 교육 인프라, 유치사업을 전자정보공학과와 연계해 산학연결성을 높였다. 충북대는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G-테크벤처센터, T-팩토리 등 충북대 산학협력 체계를 갖췄다. 외부에서 유치한 창업선도단,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ITRC센터, IDEC센터 등과도 연계한다. 충북 산학협력 혁신기관인 충북 테크노파크(TP), 지식산업진흥원 네트워킹도 보유했다.

충북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실적 평가에서 매년 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참여기업 40개, 참여 학생 87명으로 학위수여자 37명, 수료자 8명을 배출했다. 현재 29명이 재학 중이다.

최호용 충북대학교 계약학과 전자정보공학과 주임교수는 “IT 분야 기술혁신리더 양성 요람으로 설립된 우리 학과에서 우수한 교수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충북대에서 IT 분야 기술혁신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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