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지난해 5월 태블릿PC로 `전자랜드 삼성카드7`을 신청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이후 월 평균 카드 발급율이 6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전자랜드와 삼성카드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국 110여개 직영점에 설치했다. 기존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로 신청문서를 작성하는 형태다.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3~4일에서 1일 이내로 줄였다. 카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면서 모객 효과를 높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카드와 협력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