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신동 “이상형은 레드벨벳 웬디, 현모양처 스타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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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정오의 희망곡’ 신동 “이상형은 레드벨벳 웬디, 현모양처 스타일” 눈길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레드벨벳 웬디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날 신동은 군 생활 얘기를 하던 중 “TV 다시보기로 가장 많이 본 걸그룹이 레드벨벳이다”라며 “내 이상형에 가까운 멤버는 웬디 씨다. 현모양처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은 군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슬픈 순간은 어머니랑 통화 했을 때”라며 “모르는 번호라 처음에는 거부를 하시더라. 다시 했더니 흐느끼는 목소리가 느껴졌다. 눈물이 막 났다. 엄청 울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동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같은 부대 친구들이 나한테 반말 하는 걸 너무 힘들어했다”며 “반말하기 힘들면 별명을 부르라고 했는데, 분대장을 하다가 어느 순간 쌓인 게 터지더라”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