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비매너 진행 논란 공개 사과…아내 문정원 인스타그램 댓글 보니? "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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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휘재 인스타그램

이휘재, 비매너 진행 논란 공개 사과…아내 문정원 인스타그램 댓글 보니? "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

방송인 이휘재가 연말 시상식 '비매너 진행' 논란에 사과의 입장을 전한 가운데 그의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으나 "제발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세요" "애들 키우는 것도 좋지만 예의도 키우세요" 등의 비난 댓글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의 인스타그램에까지 악플을 달았으나 오늘(2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제발 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 "서언서준이 하차만큼은 막아주세요" 등의 댓글로 자정을 유도하는 분위기의 글이이 남겨 지고 있다.

한편 이휘재는 앞서 12월 31일 '2016 SBS 연기대상'에서 패딩를 입고 출연자석에 앉아 있던 성동일에게 거듭된 비아냥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휘재는 방송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며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