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서 2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보험료 인하 정책은 강자만 누릴 수 있는 자신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80,000원으로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1.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동사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책이 발표된 이후 손해보험주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최근 자동차 손해율이 개선된 2위권 손해보험사의 동반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삼성화재의 선제적 자보료 인하는 손해율 안정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함께 MS 확대로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려는 정책에서 비롯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특히 자동차보험 제도가 개선된 이후 손해율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높아, 평균 -2.3%의 자보료 인하는 동사에 부담 요인이 아니다(연간 EPS 감소율 -3.5%에 불과). 반면 PBR 0.88X로 하락한 주가 수준은 장기적으로 동사를 매수할 절호의 기회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4Q16 당기순이익은 2,423억원(+231.9%yoy)으로 예상된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해율이 일시 상승하고, 계절적으로도 장기 및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시기. 그러나 12월 이후에는 손해율이 빠르게 정상화되어 실적 부진의 우려도 불식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월 36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38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고 더욱이 최근에는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366,722
390,000
33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8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33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102
매수(유지)
380,000
20161101
매수(유지)
380,000
20161004
매수(유지)
380,000
20160801
매수(유지)
380,000
20160701
매수(유지)
3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102
유진투자증권
매수(유지)
380,000
20170102
대신증권
매수(유지)
365,000
20161222
NH투자증권
매수(유지)
360,000
20161209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35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