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설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총 12조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10억원 이내다.
신규자금 지원뿐 아니라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시에도 지원되며, 최고 1.2%의 대출금리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등 글로벌 경제 리스크 확대로 예년보다 3조원이 확대된 12조원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