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회장 이창한)는 지난 28일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과 국내 유망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는데 힘을 합하기로 합의했다.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상품을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사 발굴과 투자 및 판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해당 상품이 해외 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채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창한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은 “창의혁신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면서 “공영홈쇼핑과 함께 중소기업 판로를 뚫는 유통 혁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