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내년 3月 공식 출시…3개월 간 사전계약 실시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새해 3월말 국내 출시 예정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푸조 3008` 신모델 사전계약을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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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콤팩트 SUV 신형 `3008` (제공=한불모터스)

푸조 30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추후에는 GT 모델도 출시된다.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며,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푸조 전시장과 푸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푸조 3008은 많은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지난 10월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유럽 시장에서 4만3000대 이상 계약(12월 9일 기준)과 프랑스 C세그먼트(준중형) SUV시장에서 10~11월 2달 연속 판매 1위(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신형 푸조 3008은 푸조 브랜드의 야심작답게 외관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