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IBM, 사용자 원하는 게시물 알아서 `척척`

소셜 미디어가 사용자에게 필요한 게시물을 엄선한다.

특허 전문 미디어 페이턴트요기는 20일(현지시간) IBM이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긍정적 반응 유도(Eliciting Positive Responses To A Social Media Posting)` 특허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출원(공개번호: US20160366089)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가 관심을 가지는 주제 관련 포스팅을 적절한 시간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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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긍정적 반응 유도(Eliciting Positive Responses To A Social Media Posting)` 특허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소셜 미디어는 비즈니스에서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된다. 신중하게 설계된 게시물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하지만 정작 사용자는 정보 과부하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받기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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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긍정적 반응 유도(Eliciting Positive Responses To A Social Media Posting)` 특허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IBM 특허는 먼저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된 게시물에서 몇 가지 주제를 선정한다. 그다음 홍보 대상이 되는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자주 다뤄지는 주제를 선별한다. 선별 과정을 마치면 주제 관련 트렌드 지표가 산출되며 각각 시간대에 따른 게시물 선호도도 측정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할 경우, 서버는 게시물이 저녁 식사 조리법인지 아니면 기술 관련 내용인지를 파악하고 해당 게시물을 게시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결정해 특정 사용자에게 노출하는 식이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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