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은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 참여와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 11월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을 지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 중 발생 환자 전수 보고가 어렵거나 중증도가 낮은 감염병에 대해 일부 표본기관을 지정한다.
이학노 인천성모병원장은 “효과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관할 보건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감염병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위기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