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이하 전자신문엔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함께 기획하는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時報)` 특집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가 업계 전문 정보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각 분야의 관계자들과 투자지원기관, 일반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는 전자신문엔터 소성렬 대표와 스마트미디어앤 정유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2~3회에 걸쳐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에서 방송되는 SNS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지원육성기관인 SBA가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 15개의 주력 서비스와 제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 방송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SNS를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일반 대중이나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기술개발과 시장 확보를 위해 꾸준한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홍보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면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번 `Start-Up Broad`에서는 △마트모아(대표 양동훈) △엠케어시스(대표 신태식) △씨케이머티리얼즈랩(대표 김형준) 등 4주차 방송에 출연한 기업들에 대해 다룬다.
◇10회-`지능형 장바구니 가격비교 서비스` 마트모아 양동훈 대표
지난 8일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10회 방송은 `지능형 장바구니 가격비교 서비스` 기업 `마트모아`의 양동훈 대표가 출연했다.
마트모아는 2011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거대한 수학적 연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사결정과 유사한 방식을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추적 기술`을 물품구매 시스템에 적용시킨 기업이다.
주력 서비스인 `마트모아`는 브랜드와 규격별 상품대체 가능성 여부를 판별하는 `지능형 가격비교 시스템`과 장바구니 구매목록을 일괄적으로 계산해 최저가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쇼핑진단` 기능을 중심으로 `오늘의 가격`과 `핫딜` 등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양동훈 마트모아 대표는 “대형마트나 쇼핑몰의 가격 속임수나 가짜할인을 여러번 경험하면서 이를 개선할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창업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SBA에 감사드리며 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회-`IoT기반 스마트 펫케어 기술` 엠케어시스 신태식 대표
지난 12일 방송된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11회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펫케어 시스템을 갖춘 `엠케어시스`의 신태식 대표가 출연했다.
엠케어시스는 설립 13년차 모바일 멀티미디어 업체 `엠코어시스`를 모체로 2012년 3월 설립된 기업으로 반려동물 모니터링용 영상전화기 겸 IoT 허브인 `ever4cam`과 자동급식기 `ever4feeder`를 주력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업은 스마트폰으로 집안내부를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반려동물 분야에 적용, 양방향성 실시간 모니터링과 TV 스트리밍 등을 통해 동물의 사회성 향상과 분리불안 해소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에는 IoT 허브인 `ever4cam`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노년층과 유소년 등 보호가 필요한 약자층을 돌보기 위한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태식 엠케어시스 대표는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로 사업을 이끌어가게 해주는 서울산업진흥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현재 엠케어시스는 IoT 허브인 `ever4cam`을 다른 분야와 접목할 수 있도록 여러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해준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방송을 통해 많은 기업들과의 제휴를 맺고 제품 상용화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회-`신개념 햅틱 테크놀로지` 씨케이머티리얼즈랩 송승헌 차장
14일에 방송된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12회는 스마트 자성소재를 이용한 `신개념 햅틱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의 송승헌 차장이 출연했다.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은 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자기유변탄성체`라는 스마트 소재를 활용한 `신개념 햅틱 액추에이터`라는 소형부품과 함께 이를 스마트 디바이스에 접목시킨 신개념 햅틱(촉감)기술 `비트터치(Beat Touch)`를 주력제품으로 한다.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의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리드미컬한 촉감과 진동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근 기술분야의 화두라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청각 장애인 보조 등 사회약자를 보호하는 영역에 있어서도 크게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의 기술은 △디지털이노베이션 2016 대상 △타이베이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 등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에서 끊임없는 참가의뢰를 받으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승헌 씨케이머티리얼즈랩 차장은 “저희가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해주신 서울산업진흥원(SBA)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스마트미디어앤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저희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은 주력기술인 비트터치를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여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적인 과제로 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햅틱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기획중인 총 15회 분량의 SNS정보프로그램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외에도 스마트미디어앤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알려주는 15분(時報)` 시리즈를 방영하고 있다.
`알려주는 15분`시리즈는 △게임을 알려주는 15분(게알 時報)△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 時報)△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는 15분(앱알 時報)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 時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SNS 특유의 양방향 소통성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해당 방송은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라이브 방송형태로 되며 방송 이후 콘텐츠들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 전자신문의 다양한 영상플랫폼으로 송출된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