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심사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른 것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 및 기관에 주어지는 정부 인증제도다.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은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진 성과다. 롯데렌탈은 경조사 지원 및 주택자금 융자, 자녀학자금 지원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일자 대상 CEO런치 이벤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미팅, RDT(Rental Dream Team)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직원들의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 장애인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된 `다양성위원회(Diversity Committee)`를 출범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렌탈은 임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사랑의 날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도 △주 40시간 자율출퇴근제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장기근속자 포상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복지혜택 및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여성인재 및 직급별 소통을 위한 `여성인재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는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일과 가정 모두에서 균형적인 삶을 유지할 때 조직 및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업무 성과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전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