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기상품]브랜드 우수-텔레필드 `캐리어 이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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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필드 캐리어이더넷 장비

텔레필드(대표 박노택)는 광전송 장비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통신장비 전문기업이다. 캐리어 이더넷 장비를 중심으로 국내 광전송 네트워크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광전송 장비 사업은 다양한 신호와 접속해야 하는 접속망과 기술 연계성이 높고 상대적 고수익 사업인 백본망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주로 KT와 SK통신그룹,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 기간망과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자가망 구축사업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외산 캐리어 이더넷 장비가 선점한는 국내 패킷전송네트워크(PTN) 시장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국가통신망 구축사업`에 대용량부터 중용량, 소용량에 이르는 전체 통신망 시스템을 공급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단순 제품만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해 수행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과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국가통신망 구축사업, 충북교육청 스쿨넷 사업 등에선 통신망 설계에서 구축까지 전체 사업을 총괄 수주, 자체 사업 및 수익창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구축 장비 유지보수 사업과 같은 지속적 수익 확보와 추가 사업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경쟁력 있는 유·무선 통신장비 종합회사로 성장해 가고 있다.

광전송 기술은 국가 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통신 기술로, 트래픽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통신망 올 OPTIC화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만간 5G로 망 전환이 시작되면, 네트워크 효율 극대화 및 대역폭 효과적 분배를 위해 통신 데이터는 올IP화되고, 모든 네트워크를 단일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제·관리하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로 변화될 것이다.

텔레필드는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맞춰 광다중화장비(MSPP), PTN장비 개발 경험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로 쌓아온 기술을 기반으로 테라급 패킷광전송망장치(POTN)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새해에는 전송장비 사업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규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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