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품별 판매량을 기반으로 `2016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눈에 띄었다”면서 “자신을 위한 뷰티, 패션 상품과 합리적 가격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간 판매량 1위는 `오즈페토 슈즈`가 차지했다. 고급 수제화 수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이 차지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디자인은 물론 착용감과 활용도를 높인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았다. `뱅뱅 팬츠`(3위), `보코더콜렉션 블라우스`(9위) 등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소비를 즐기는 5060 여성이 늘면서 `플레인 아마씨`(5위)와 `리체나 염색제`(6위)도 새롭게 10대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식품 부문에서는 가정에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보양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완도활전복`과 `전철우LA소갈비`가 각각 4위와 10위에 올랐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