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여기어때, 요금 바가지 없는 `365일 요일별 정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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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여기어때 365일 정가제 이미지<사진 위드이노베이션>

위드이노베이션은 여기어때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 `호텔 여기어때`가 연말 바가지 요금 없는 `365일 요일별 정가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요일별 정가제는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 없이 동일한 요금체계로 운영되는 정찰제다. 성수기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요구하는 인습을 깨기 위해 마련했다. 호텔 여기어때 잠실점, 충장로점은 극성수기인 23일~25일, 30일~31일 특별요금 부과 없이 정가 예약 가능하다. 향후 개관할 모든 가맹점에 적용된다.

최치영 위드이노베이션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중소형호텔 대부분 수요가 폭증하는 시기에 숙박요금을 평소보다 높게 받거나 현금결제를 요구해 고객에게 부정적 인상을 남긴다”면서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숙박업계 관행을 근절해 신뢰를 회복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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