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선정하는 2016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를 비롯해 총 18개 상품이 선정됐다.
기업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를 가장 먼저 고민한다. 그런 만큼 기업에 고객만족은 최고 가치를 의미한다. 상품에 한 번 만족한 고객은 다른 상품을 구매할 때에도 그 브랜드 상품을 찾을 확률이 높다. 고객 만족은 해당 상품의 인기를 넘어서 사업 지속성을 가져다주는 지표다.
올 하반기에는 18개 상품이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개 상품 면면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제품들이다. 세심한 부분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놓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6 인기상품에는 가전제품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품질은 기본이고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잘 반영해 상품으로 만들어낸 제품이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도 인기상품 고객 만족 부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준 제품이다.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상품을 기획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낸 점이 돋보인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