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육류부터 와인까지…지펠아삭 활용법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은 단연 `김치`다. 김치를 더 맛있게 보관하기 위해 이제 우리나라 가정에 김치냉장고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김치냉장고까지 나올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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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가 일반화하면서 성능도 진화하고 있다. 김치 전용 냉장고를 넘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메탈그라운드로 땅속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도 `김치 저장`이라는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육류와 어류, 탈취 필터 적용 밀폐전문실로 신선하게

지펠아삭 상칸에 마련된 밀폐전문실은 육류와 생선을 보관하기 좋다. 탈취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김치 냄새가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상단에는 밀폐 커버, 하단에는 메탈쿨링이 각각 적용돼 냉기가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된다.

지펠아삭 중칸도 육류나 생선 보관에 적절하다. 지펠아삭 저장 버튼을 누른 후 `육류`를 선택하면 보관에 가장 적합한 상태를 유지해 맛을 배가시킨다. 지펠아삭 M9000 중칸에는 육류 저장·숙성 기능이 각각 적용돼 있다. 육류 저장 기능은 바로 먹을 고기나 생선류를 보관하는 기능이고, 육류 숙성 기능은 사흘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육류 풍미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자체 실험 결과 밀폐전문실이나 전문 저장 기능으로 보관한 식자재는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한 것보다 25%가량 더 신선했다.

◇자주 쓰는 식재료와 양념통은 다용도 보관함에

지펠아삭 상칸 날개 부분에 있는 다용도 보관함은 손이 닿기 좋아 식자재와 양념통을 꺼내 쓰기 편리하다. 치즈나 달걀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자재는 물론 각종 조미료를 용기에 담아 보관해두면 문만 열어도 쉽게 꺼내 쓸 수 있다. 일반 냉장고가 연상될 정도로 넓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수납공간이다.

◇채소와 과일, 메탈쿨링서랍과 메탈쿨링김치통에

지펠아삭 중칸 메탈쿨링서랍이나 상칸 메탈쿨링김치통을 이용하면 채소와 과일을 더욱 아삭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저장하고자 하는 칸을 `야채` 저장 모드로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용기에 보관할 땐 뚜껑을 완전히 닫지 않은 상태가 좋으며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 등을 깐 후 그 위에 저장하면 물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이 변질되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단 바나나·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은 저온에 약해 김치냉장고에 저장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럴 땐 실온 보관 후 적당히 익으면 먹을 만큼만 살짝 보관하면 된다. 열대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잘 살아난다.

◇와인과 잡곡, 전문 보관온도로 쾌적하게 보관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가정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지펠아삭 하칸을 이용하면 와인냉장고 못지 않게 와인을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저장` 버튼을 누른 후 `쌀/와인` 모드를 적용하면 된다. 와인은 온도에 민감해 전문보관온도로 설정하면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와인 높이에 적합한 하칸은 와인이 없을 땐 캔음료를 보관하기에도 좋다. 캔을 2층 높이 정도로 쌓으면 딱 맞아 음료수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다.

쌀이나 잡곡도 하칸에 보관하면 눅눅해지지 않고 벌레 생길 걱정도 없어 편리하다. 단 반드시 김치통이나 밀폐용기 등 뚜껑이 있는 용기에 적당량을 저장하는 게 중요하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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